나의놀이터/Jazz, blues, R&B

Danny Boy - Eva Cassidy

꽃밭에서공주할멈 2011. 11. 5. 21:45

 

      Danny Boy - Eva Cassidy



      오 사랑하는 아들 대니야
      고적대의 소리가 널 부르는구나


      골짜기에서 산기슭 아래에도
      여름은 가고 장미들도
      다 시드는데


      이제 너는 떠나야만 하고
      우리는 여기 남아 널 기다린다
      꽃들이 시들어 가면
      언젠가 네가 돌아오겠지


      그리고 난 싸늘히 죽어 있겠지
      네가 돌아와 내가 누워 있는 곳에
      무릎을 꿇고 이렇게 말할테지


      내 곁에 있어 주겠다고 허나,
      저 초원에 여름이 오면
      네가 돌아와 줄까


      계곡이 숨을 죽이고 눈으로
      뒤덮일 때면 돌아 올까
      그래, 햇빛이 비추어도,


      그늘이 드리워도
      난 여기 있을 거야


      대니 보이,
      오 나의 아들 대니 보이
      진정 너를 사랑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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