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zone per Te(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 Amalia Rodrigues

1999년 10월 6일 아말리아 로드리게스가 79세를 일기로 타계했을 때, 그녀의 죽음이 확인되자마자 포르투칼 정부는 즉시 3일 동안의 국가 애도기간을 공포하였습니다. 아무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가수가 죽는다 한들 우리라면 단 하루인들 국가 애도기간을 결의하기까지야 하겠습니까? 아니 설령 정부가 그런 결정을 내린다 한들 국민들이 수긍하겠습니까? 그러나 포르투칼 국민들은 정부의 이러한 결정을 당연하게 받아들였습니다.
파두(Fado)라는 그들의 민속음악을 세계적인 음악으로 끌어올린 아말리아를 포르투칼 국민들은 단순히 스타라거나 가수라 부르지 않고, 'Fado의 대사' 혹은 '20세기가 낳은 포르투칼 최고의 영웅'으로 불렀고 그녀는 그 정도로 포르투칼 국민들의 절대적 사랑을 받는 여걸이었습니다
포르투갈 음악... 우수와 향수가 깊이 서려있는 파두(FADO). 파두(FADO)는 프랑스의 샹송이나 이탈리아의 칸쏘네와 같은 포르투갈을 대표하는 월드 뮤직의 한 장르입니다. '운명' 또는 '숙명(Fatum)'이라는 뜻을 가진 파두(Fado)는 그늘진 역사를 가지고 있는 포르투갈의 민속음악으로 우리에게는 아말리아 로드리게스(Amalia Rodrigues)라는파두의 대표적인 여가수가 많이 알려져 있죠.
사실 파두(Fado)의 기원을 말하기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파두가 오랜 옛날의 포르투갈 서정시에서 비롯되었다고 하고 또는 뱃사람들이나 상상력이 풍부하고 명상에 잠기기좋아하는 포르투갈 사람들이 읊었던 시에 파두의 기원이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러한 부류의 사람들은 그들의 불안정한 삶이 그들을 이상주의자로 만들었으며 이로인해 그들은 자연히 시를 짓는 재능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읊는 시는 주로 운문조였으며, 그들 대부분은 즉석에서 되는대로 쉽게 시를 지을수 있었고 그것은 바다에 나가, 자신들의 조 국을 그리며, 파두의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던 뱃사람들의 영혼에 대한 결과물이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파두의 기원이 '룬둠(lundum)'에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룬둠이란, 18세기 말에서 19세기 초, 포르투갈과 브라질에서 대유행했던 아프리카 춤을 말하는데 리스본 항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향했던 뱃사람들이 다른 민족과 접촉하면서 서서히, 그리고 자연스럽게 '룬둠'과 '파두'를 전했다는게 그들의 얘기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기원을 갖고 있는 파두는 리스본 항구 근처에 있던 선술집 등에서 처음으로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선술집은 부랑인들이 모여 그들이 가지고 있는 아픔과 그리움을 나눌 수 있는 유일한 곳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파두는 선술집 뿐만이 아니라, 무도회장에서 그 시대 귀족들에 의해 불려지기 시작했습니다.
각기 다른 환경을 거쳐 이렇게 알려지게 된 파두는 오늘날 대부분 희미한 불빛 아래, 슬픔에 잠겨 있는 듯 고요한 분위기의 파두집에서 불려집니다. 파디스따의 목소리는 감미로운 기타와 비올라 선율과 함께, 감상에 젖어 파두에 취한 청중들을 한층 더 고요하게 만들었습니다
Canzone per Te(그대에게 바치는 노래) - Amalia Rodrigues
La festa appena incominciata e gia finita il cielo non e piu con noi il nostro amore era l'invidia di chi e solo era il mio orgoglio, la tua allegria
E' stato tanto grande ormai, non sa morire per questo canto, e canto te La solitudine che tu mi hai regalato io la coltivo come un fiore Chissa se finira, se un nuovo sogno la mia mano prendera se a un'altra io diro le cose che io dicevo a te
Ma oggi devo dire che ti voglio bene per questo canto, e canto te E' stato tanto grande ormai, non sa morire per questo canto, e canto te
Chissa se fini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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